30일 새벽 0시 19분께 대전 동구 인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대전동부소방서) |
대전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아파트 6층에서 검은 연기가 올라온다는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불은 새벽 0시 40분에 완진됐다.
화재로 아파트 입주민들이 집 밖으로 대피했으며 입주민 40대 A 씨가 손에 화상을 입고 11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불로 집안 내부 60㎡가 소실되는 등 소방추산 859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강국은 베란다에 세워져 있던 전동킥보드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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