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전경 |
간석오거리역에 설치된 무인택배함은 특히 범죄예방과 취약계층 보호에 의의가 있으며, 수도권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에서는 인천교통공사가 최초로 도입했다. 공사는 이용률 증가 추이와 이용효과를 고려하여 다른 역 구내에도 점진적으로 확대 도입할 계획이다.
이용 방법은 택배를 주문할 때 배송지를 무인택배함 설치주소로 기재하면 배송 기사가 물품을 택배함에 보관하고, 보관함 인증번호를 신청인에게 문자로 전송하며, 수령자는 해당 택배함에 인증번호를 입력하고 택배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48시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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