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전경. |
27일 도에 따르면 김태흠 지사는 민선 8기 공약으로 교통물류 인프라 구축을 위한 충남형 M버스 운영을 약속했다.
도는 국토부 조정위원회의 '계속심의' 결정 이후 국토부·평택시 수시 방문 협의로 노선 신설과 관련해, 평택시와 큰 틀에서 합의를 이뤄냈다. 현재는 세부사항을 협의 중이다.
현재 평택시가 요구하고 있는 사항은 시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선·시간 등 수정, 평택 지제역 M버스 수요증가에 따른 혼잡 완화를 위해 종점 변경(평택지제역→평택역/지제역 경유), 출근시간대 평택 지제역 경유시간 조정, 천안 내 정류장 4개소 추가 신설 등이다.
도는 평택시와 세부사항 조율을 마치고 4월 중 운행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내포=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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