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단양 부군수, 취임 후 첫 읍·면 순방…현장 목소리 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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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단양 부군수, 취임 후 첫 읍·면 순방…현장 목소리 경청

  • 승인 2025-01-20 09:22
  • 수정 2025-01-20 14:24
  • 신문게재 2025-01-21 17면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2) 순방 사진(1)
단양군 제35대 김경희 부군수가 축양장을 점검하고 있다.
충북 단양군 제35대 김경희 부군수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8개 읍·면을 순방하며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김 부군수는 지역 현황을 파악하고 일선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순방 일정을 진행했다.

이번 순방은 15일 가곡면, 영춘면, 어상천면, 16일에는 적성면, 매포읍, 단양읍,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대강면과 단성면 순으로 이어졌다. 지역별 지구대와 파출소 등 유관기관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노인회 분회를 찾아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특히, 단양 북부권 관광 발전의 핵심 사업으로 꼽히는 '북벽테마파크'를 방문해 축양장과 낚시전시관 등 주요 시설의 운영 현황과 향후 계획을 면밀히 점검했다. 현장 관계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사업 추진의 애로사항과 개선 방향을 논의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김경희 부군수는 "이번 순방은 최일선에서 행정업무를 수행하며 애쓰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 각 읍·면에서 추진 중인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또한, 주민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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