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민생 안정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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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민생 안정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 승인 2025-01-20 10:39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증평군청사
증평군이 민생 안정에 중점을 두고 2월 2일까지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먼저 설 연휴 기간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9개 반 120여 명의 근무자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이와 함께 생활안정, 재난안전, 교통대책, 물가안전, 응급의료,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중점 대책에 집중한다.

이 기간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운영해 각종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고 상·하수도 안정화, 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해 주민 생활 편의를 도모한다.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대책도 마련하고 희망멘토링 운동 등 어려운 이웃 위문을 통해 함께 나누는 명절 분위기 조성에도 힘쓴다.

또한 통합재난안전대책본부, 산불방지 대책본부, 가축전염병 상황실 등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해 각종 재난·재해에 대응한다.

군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준비하고 보낼 수 있도록 성수품 및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여부를 점검하고 축산물과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위생점검도 펼친다.

특히 군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비상진료 체계를 구축해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한다.

이재영 군수는"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부서별 행정력을 집중해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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