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새미골 회전교차로 개선공사 순항

초장지구 교통난 해소 기대

진주시, '새미골 회전교차로 개선공사'로 상습정체 해소 나선다<제공=진주시>

경남 진주시는 초장지구의 증가하는 교통량에 대비해 새미골 회전교차로 개선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지난 10일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진주시는 새미골 회전교차로 개선공사를 통해 차로 폭 확대, 우회전 차로 선형 조정, 버스베이 설치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 구간은 중부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이 위치해 있으며, 말티고개~장재 도로 개통 이후 교통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초전동 방향 버스 대기 차량으로 인한 정체가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 심각한 상황이다.

시는 이번 공사로 상습 정체 해소는 물론, 집현면과 금산면 등 인근 지역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초장지구 교통난 해소가 기대된다"며 "장재삼거리부흥교차로 도시계획도로와 새미골교차로하촌마을 도로 확포장 등이 완료되면 혁신도시를 포함한 동부권 도로망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