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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참여한 극동 대학교 공연 장면 |
올해 두 번째 맞는 대한민국 대학 연극제는, 지난해 제1회 대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 최대 규모의 체류형 대학 연극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가팀 모집은 3월 25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되어 전국 연극·공연 관련 학과 및 동아리 팀들이 적극적으로 신청서를 접수했다.
지난해는 48개 팀이 지원해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데, 올해는 이보다 많은 79개 팀이 지원해 경쟁률이 치열했다.
심사는 참가팀이 제출한 공연계획서, 대본, 공연 영상 등을 바탕으로 ▲완성도 ▲앙상블 ▲창의성 ▲적합성 ▲발전 가능성 등 5개 항목에 따라 이루어지며, 오는 5월 16일 최종 12개 팀이 선정·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12개 팀은 7월 8일부터 25일까지 체류 프로그램과 경연에 참여하며, 팀당 40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이후 경연 결과에 따라 '베스트 3', 3개 팀에게는 각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이 외에도 앙상블상, 네트워킹상 등 다양한 부문별 시상이 주어진다.
대회장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대학에서 뜨거운 열정으로 참여해 감사하다"며, " 참여 학생들이 서로 교류하며 소중한 동료를 얻는 뜻깊은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세한 정보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대학 연극제 TF 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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