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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현 씨 |
'미래해양과학기술인상'은 해양과학기술 분야 신진 연구자를 육성·지원하기 위해 우수한 학술 논문을 발표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임승현 씨(지도교수 권세윤)는 극지연구소와 함께 전 지구적 유해물질인 수은이 북극 생태계에 유입되는 과정을 과학적으로 규명해 해양 환경오염의 이해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연구는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국제 저널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게재됐다.
임 씨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해양 환경오염 문제 해결에 더욱 기여할 수 있는 연구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은 8~10일 부산 BEXCO에서 진행된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 개회식에서 진행됐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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