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족센터, 내·외국인 소통 프로그램 ‘지구별가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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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가족센터, 내·외국인 소통 프로그램 ‘지구별가족’ 진행

다양한 가족과 통하 문화프로그램
가족 유대감 형성.다문화 인식 개선

  • 승인 2025-05-15 17:40
  • 이영진 기자이영진 기자
동두천시가족센터 2025년 내·외국인 소통 프로그램 ‘지구별가
동두천시가족센터 2025년 내·외국인 소통 프로그램 '지구별가족' 진행 (사진=동두천시청 제공)
동두천시가족센터는 14일 가정의 달을 맞아 내·외국인 소통 프로그램인 '지구별가족'을 통해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두드림희망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제 활동이나 학업 등으로 가족 간 소통이 부족한 관내 가족에게 특별하고 행복한 추억을 제공하고, 정서적 만족감과 가족의 결속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가족이 함께 케이크를 만드는 활동은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아이들의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유익한 체험이다.

부모와 자녀가 특별한 추억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아이가 케이크 장식을 하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저 역시 소소한 행복을 느꼈다"고 전했고, 다른 참여자는 "아이와 함께 정성을 담아 케이크를 완성할 수 있어 보람된 하루였다"며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표했다.

시가족센터 이정숙 센터장은 "가족이 함께 활동함으로써 가족 간 유대감이 깊어지고, 서로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긍정적인 가족 문화를 형성해 지역사회의 통합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가족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동두천=이영진 기자 news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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