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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서울대 의과대학 정선근 교수 초청 '제90회 서산아카데미'개최 홍보물 |
서산시, 서울대 의과대학 정선근 교수 초청 '제90회 서산아카데미'개최
6월 26일 오후 7시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려
충남 서산시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선근 교수를 초청해 6월 26일 오후 7시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90회 서산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척추, 관절 아프지 않게 100세까지 운동하는 방법'을 주제로 건강한 노후를 위한 운동법과 척추·관절 관리법에 대해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연을 맡은 정선근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학 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석·박사를 취득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전공의 수련과 전임의를 거쳐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학 및 시카고 재활센터에서 장기 연수를 마치고, 현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주임교수와 재활의학과장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 '백년목', '백년허리' 등을 썼으며, EBS1 '명의', tvN '유퀴즈 온 더 블록', 유튜브 '정선근TV' 등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들에게 건강 정보를 전하고 있다.
한편, 서산아카데미는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시는 6월 26일 오후 6시부터 서산시 문화회관 1층에서 입장권을 1인당 1매를 배부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100세 시대를 대비하여 올바른 운동법과 척추·관절 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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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생계유지 어려운 중국인 노숙자 귀국 지원 활동 모습 |
서산시, 생계유지 어려운 중국인 노숙자 따뜻한 손길 내밀어
지난 5일 주민 신고로 발견, 임시숙소 및 귀국 지원
충남 서산시가 생계유지가 어려운 중국인 노숙자에게 중국으로의 귀향을 지원했다.
시는 지난 5일 해미면에서 한 시민의 신고를 통해 중국인 노동자 이 씨(70)를 발견, 현장 상담을 통해 생계유지가 어려운 이 씨의 사정을 파악했다.
이 씨는 20여 년 전 한국에 입국해 일용직에 종사하며 생계를 유지 중이었으나, 지난해 급격한 건강 악화로 일을 할 수 없게 됐다.
일을 할 수 없게 된 후 인근 시군 교회 등을 전전하며 머물기도 했으나, 한국에서 보낸 시간이 가장 긴 해미면을 찾아오게 됐다.
시는 중국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이 씨의 희망에 따라, 중국대사관과 소통하며 이 씨에 대한 귀국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이 씨가 분실한 여권 발급을 위해 시 직원과 사례 관리사가 이 씨의 중국대사관 영사부 방문에 동행하는 등 밀착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노숙인 쉼터에서 보호되고 있던 이 씨는 중국대사관의 여권 발급, 부양의무자 확인, 귀국 항공편 확보 등 절차가 마무리돼 13일 중국으로 귀국했다.
이 씨는 "한국은 제2의 고향이었다"라며 "길거리에서 지내던 저에게 손을 내밀어 준 모든 분께 마음 깊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대한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데 주저하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서산시가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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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 전경 |
서산시, 한옥 건축 지원 확대 '최대 1억 2천만 원 지원'
서산시의회 조례 개정안 통과, 내년 중 사업 추진 예정
충남 서산시가 기존 한옥 건축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5월 '서산시 한옥 건축 자산의 진흥에 관한 조례' 개정을 완료하고, 한옥 건축 시 최대 1억 2천만 원까지 건축비를 지원한다.
개정을 통해 한옥 건축 지원 금액은 기존 4천만 원에서 6천만 원으로 상향되며, 역사문화환경 보존 지역 내 한옥을 건축할 경우 1억 2천만 원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기준이 신설됐다.
또한, 한옥 지원 기준 면적도 기존 60㎡ 이상에서 50㎡ 이상으로 완화해, 우리나라 전통 양식이 반영된 한옥의 건축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시는 개정된 조례를 바탕으로 올해 중 한옥 건축 지원사업의 수요 조사를 거친 후, 내년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동식 서산시 원스톱허가과장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역사문화환경 보존 지역에 전통 건축을 유도하고 한옥 보급이 확대되어 역사성과 전통 경관을 살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한옥 건축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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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운산빨래봉사단, 매일매일 돌아가는 다리미 빨래방 운영 사진 |
서산시 운산빨래봉사단, 매일매일 돌아가는 다리미 빨래방
이웃을 위한 이불빨래 봉사를 통한 일상 속 선한 영향력 실천
서산시 운산면 운산빨래봉사단(단장 이한선)에서는 지난 2022년 7월부터 거동불편 장애인 및 고령자 취약계층의 이불을 세탁할 수 있도록 다리미(多里美) 빨래방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 세탁기 1대와 건조기 1대가 있으며 2024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월~금 10시부터 17시까지 상주하는 봉사자들을 활용하여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세탁기는 운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비로 구입하고, 건조기는 지역 독지가가 기증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이불 등 세탁물은 각 마을 새마을남녀지도자나 생활지도사들이 수거하고 있으며, 수거해 온 이불은 그날 세탁하여 대상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또한, 면에서도 빨래방 운영을 위해 세제 및 섬유유연제 등 소모품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 이 결과 2024년에는 총 689회 세탁기를 돌리는 등 운산면 어려운 이웃들 사이에 완벽히 자리매김한 따뜻한 서비스가 되었다.
이한선 단장은 "지난 몇 년 간 다리미 빨래방 운영에 힘써 준 봉사자와 협조해준 단체들이 무척 고맙다. 앞으로 빨래방 운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봉사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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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 주한 미군 초청해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한서대, 주한 미군 초청해 문화 교류 프로그램 진행
제4차 'TOGETHER' 프로그램 성황리 종료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는 6월 13일, 서산캠퍼스에 주한미군 K-16 Seoul Air Base 소속 장병을 초청해 문화 교류 프로그램인 '제4차 TOGETHER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복합리조트 호스피탈리티 워크숍 ▶해미읍성 역사 문화 투어 ▶문수사 불교문화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서대학교 호텔카지노관광학과 학생들은 카지노 딜링과 고객 응대 등, 전공 역량을 바탕으로 한미 양국 간 문화 교류 및 실습 중심의 전공 교육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주한미군 측에서는 공보실(Public Affairs Office Team) 윤호성 민사관(Community Relations Specialist)과 서전트(Sergeant) 루크 스테이플턴(Luke Stapleton)을 비롯해 26명이, 한서대학교 측에서는 미래전략정책본부 함정현 대외부본부장과 호텔카지노관광학과의 최은미 학과장, 레저해양스포츠학과 김승재 교수를 비롯한 30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최은미 교수(호텔카지노관광학과 학과장)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실제 글로벌 환경에서 전문성과 서비스를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한미 문화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며 학생들의 국제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TOGETHER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는 미래전략정책본부 함정현 대외부본부장은 "한서대학교는 단순한 교과 교육을 넘어, 국제적 실무능력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는데, TOGETHER 프로그램이 지역 기반 관광과 글로벌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호텔카지노관광학과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USAG 험프리스 K-16 Seoul Air Base 복지단이 주최한 Monte Carlo Night 새해 파티에서 카지노딜링 봉사활동을 해오며, 주한미군과의 협력 관계를 꾸준히 이어왔다. 그리고 2024년부터는 K-16 Seoul Air Base 항공 전문가들과 한서대학교 항공 관련 전공 학생들의 교류로 확대해 항공 분야 전문 멘토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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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중학교, 전교생 대상 생태환경교육 사진 |
서일중학교, 전교생 대상 생태환경교육 실시... 미래세대 탄소중립 이해 높여
서일중학교(교장 이수종)는 지난 1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특별한 생태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청남도 환경사무관인 윤태근 사무관을 강사로 모시고 '탄소중립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윤태근 사무관은 학생들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그 주요 원인인 온실가스에 대해 쉽고 명확하게 설명하며, 우리 사회가 왜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지를 강조했다.
미래 세대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실천 방안을 고민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
이수종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 문제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작은 실천부터 시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지구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생태환경교육은 학생들이 기후변화라는 전 지구적 문제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스스로 변화를 이끌어내는 주체로서의 역할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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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중학교, 학부모회 교통지도 활동 사진 |
서일중학교, 학부모회 교통지도 실시
서일중학교(교장 이수종)는 지난 12일 학부모회와 교직원이 힘을 합쳐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한 '학부모회 교통지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는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것으로, 교육 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이른 아침부터 학교 앞 교차로와 횡단보도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교통 안전 지도와 차량 정리, 그리고 학생들과의 따뜻한 인사가 이어졌다. 특히 학부모회 보호자들은 직접 제작한 판넬을 들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를 건넸다.
서일중학교 학부모회 회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안전과 정서 안정을 위해 계속 돕겠다"고 캠페인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이수종 교장은 "교육 공동체 모두가 함께하는 이러한 활동이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정서적 지지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학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일중학교는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문화 정착을 목표로 하는 이 행사는 연말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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