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시민 체육시설 쾌적한 체육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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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시민 체육시설 쾌적한 체육환경 개선

  • 승인 2025-07-17 14:38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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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미사 게이트볼장 시설개선 등 쾌적한 체육환경 조성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시민들의 체육활동 환경 개선을 위해 미사 게이트볼장 시설개선 공사 등 전반적인 체육시설을 완료하여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2017년 미사숲공원 내에 조성된 미사게이트볼장은 총 6면 중 2면이 비가림 시설 없이 야외에 노출돼 지속적인 개선 요청이 제기돼 왔다.

시는 경기도 건강체육시설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도비 5억 4천만 원을 포함 총 1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게이트볼장 2면 지붕 설치 ▲전동 비가림막 설치 ▲기존 4면 차광막 추가 등 시설 전반을 개선했다.

이번 공사로 기상 여건에 관계없이 운동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 환경이 조성돼,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와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하남종합운동장 50m 수영장에 공기열 히트펌프 설치를 완료했으며, 제2체육관 샤워실·화장실 리모델링, 벽면 교체 등 정비공사도 마무리했다.

또한 노후로 철거됐던 창우배드민턴장도 총 22억 원의 예산을 들여 배드민턴 코트 4면과 샤워실, 화장실, 휴게실 등을 새롭게 갖추고 지난달 개관하고, LH가 조성한 감일·위례신도시 체육시설 인수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감일 근린공원 3호 체육시설은 5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아울러 권역별 균형 있는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3월 문을 연 덕풍 스포츠문화센터에 이어 8월 준공 예정인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 위례복합체육시설(가칭) 건립 공사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시는 이 같은 체육시설 개선과 확충을 통해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갖춘 도시로 발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 게이트볼장을 비롯해 권역별 생활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육시설의 체계적인 관리와 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 모두가 더 나은 여건에서 건강한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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