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한눈에 보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스티커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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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한눈에 보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스티커 배부

-연매출 12억~30억 미만 소상공인 대상...시청 간이창구에서 24일부터 배부
-기존 오색전 가맹점서 사용 가능…이번 배부 대상에서 제외, 혼선 최소화

  • 승인 2025-07-23 18:01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오산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 스티커.
오산시가 23일 한눈에 보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 스티커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매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 가능 매장 안내 스티커'를 제작해 배부한다.

배부 기간은 24일부터 8월 1일까지로, 소비자와 사업자 모두가 안심하고 편리하게 쿠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사업장과 불가능한 사업장을 명확히 구분해, 소비자와 가맹점주 간 혼선을 줄이고 원활한 소비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안내 스티커는 연매출 12억 원 이상 30억 원 미만의 소상공인 사업장 가운데 기존 오색전 가맹점을 제외한 곳이 대상이다.

스티커는 오산시청 1층 희망복지과 앞에 마련된 간이창구에서 배부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해 사업자등록증과 신분증을 제시하면 받을 수 있다. 오색전 가맹점은 이미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해 이번 배부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여부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 스티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사업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실질적인 민생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는 경기지역화폐 결제매장 검색 사이트를 통해서도 사용 가능 매장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오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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