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덕산면, 유래비 건립 제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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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덕산면, 유래비 건립 제막식 개최

유구한 역사와 자연유산 담아 지역 정체성 기려

  • 승인 2025-09-29 09:45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제천시 덕산면, 유래비 건립 제막식 개최
26일 덕산면 유래비 건립 제막식을 하고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건립추진 위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제천시 제공)
제천시 덕산면이 마을의 역사와 자연유산을 기리는 '덕산면 유래비'를 건립하고 26일 제막식을 열었다.



이번에 세워진 유래비에는 덕산면의 유구한 역사와 함께 월악산·하설산·문수봉 등 천혜의 산세, 백두대간에서 발원하는 성천과 광천의 풍요로움 속에서 살아온 주민들의 삶이 담겼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덕산면의 역사적 가치와 자연유산 보존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덕산면 유래비 건립 추진위원회는 "유래비는 단순한 비석이 아니라 지역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담은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덕산면의 소중한 역사와 자연환경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덕산면은 월악산국립공원과 용하구곡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품고 있으며, 수원이 풍부하고 토질이 비옥해 약초와 양채 등 특산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제천=전종희 기자 tennis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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