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 "상상했던 꿈이 현실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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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 "상상했던 꿈이 현실이 되다!"

관내 초·중학생 대상 '상상마을교실 항공캠프' 운영

  • 승인 2025-09-29 08:51
  • 수정 2025-09-29 15:14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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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 항공캠프 운영 모습(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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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 항공캠프 운영 모습(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지용)은 서산행복교육지구 '상상마을교실'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대학과 연계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 '항공캠프'를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주말에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서산시 관내 초등학생 60명, 중학생 43명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한서대학교의 항공 관련 학과와 연계해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과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참가 학생들은 △파일럿 △승무원 △항공정비사 등 다양한 직업군 멘토링을 받고, 드론 조종, 비행 시뮬레이터 체험, 실제 B737 항공기 탑승 등을 통해 항공 분야의 현장감을 생생히 느꼈다.

한 중학생 참가자는 "평소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파일럿이라는 직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고, 직접 시뮬레이터로 비행을 해보니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선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용 서산교육장은 "상상마을교실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마을교육공동체의 소중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의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항공캠프를 운영한 한서대 항공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직접 항공 현장을 체험하며 꿈을 구체화하는 과정이 매우 의미 있다"며 "이번 경험이 진로를 설계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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