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물관, 16개 기관 연합 '교육한마당' 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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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물관, 16개 기관 연합 '교육한마당' 8일 개최

16개 기관 18종 프로그램 무료 체험
매시 정각 선착순 현장 접수 진행
박물관의 교육·문화 서비스 제공

  • 승인 2025-11-02 14:0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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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박물관 어울림 교육한마당./부산시 제공
부산박물관이 부산시박물관협회 소속 16개 기관과 함께 '2025 박물관 어울림 교육한마당'을 개최하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부산시립박물관은 오는 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부산박물관 야외마당에서 '2025 박물관 어울림 교육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부산박물관을 비롯한 부산시박물관협회 소속 16개 박물관·미술관의 특색있는 체험교육 프로그램 18종을 한 자리에서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

'박물관 어울림 교육한마당'은 부산지역의 다양한 박물관·미술관을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특색있는 교육·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9년부터 진행돼 온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산박물관의 '유물 캐릭터 캔버스백 만들기'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의 '별 헤는 밤 무드등 만들기' △범어사성보박물관의 '걱정인형 만들기' 등 16개 기관이 마련한 18종의 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회차로 매시 정각마다 10분간 선착순 현장 접수로 운영되며, 부스별 신청 인원은 15~20명이다. 별도 접수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상설 부스도 5곳 운영된다.

정은우 부산박물관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박물관이 협력해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 축제"라며 "앞으로도 박물관이 일상 속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박물관 관계자는 행사 당일 주차장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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