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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예빛학교 기획전 '상상의 조각들, 다시 빛나다' 홍보물./부산교육청 제공 |
부산예빛학교는 오는 4일부터 26일까지 부산예빛학교 도서관에서 학생, 교직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교내 기획전 '상상의 조각들, 다시 빛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11월 열린 제7회 예빛기획전 출품작과 학교 개교 이후 미술 전공 학생들이 창작한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그간의 교육 성과를 조망하고, 향후 예술교육의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주제인 '상상의 조각들, 다시 빛나다'는 학생들이 각자 탐구해 온 예술세계와 개성을 조명하고, 부산예빛학교의 창의적·실천적 미술교육의 성과를 상징한다고 전했다.
전시에는 전공 특성을 살린 다양한 창작물이 소개된다. 디자인과의 브랜딩 프로젝트, 애니메이션과의 캐릭터 시트, 웹툰과의 단편 웹툰 작품 등 학생들이 전공 수업을 통해 쌓아온 실기 역량과 창의적 표현력이 돋보이는 작품 4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 오픈식은 오는 4일 오후 2시 30분 지역주민과 함께 진행되며, 전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노영희 부산예빛학교장은 "학생들이 예술가로서의 첫걸음을 내딛고 놀라운 성장을 보여주었다"며 "그 결실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학생들의 우수 작품 40여 점을 엄선해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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