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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동연 양산시장 주재로 열린 관리자회의./양산시 제공 |
양산시는 지난 1일 나동연 시장 주재로 관리자회의를 열고 2025년 대외기관 평가 및 수상, 주요 사업 등 시가 한 해 동안 이룬 성과를 공유했다. 시는 인구가 37만 명을 넘어 38만 명 시대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나 시장은 "40만 자족도시로 안정적으로 도약하고 시민이 머물고 싶어 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주요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나 시장은 시민과의 지역 현안 논의를 위한 오는 4일 '2025 도민상생토크'와 침체된 골목상권 활력 제고를 위한 '온(ON) 골목 온(溫)기 페스티벌' 준비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페스티벌은 6일 동부양산, 13일 서부양산에서 각각 개최된다.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연계된 도시재생 분야에 대해서는 사업 완료 후 사후관리와 지속가능성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유지관리 체계와 수익모델을 포함한 운영·관리 로드맵을 정교하게 마련할 필요가 있는 만큼 지속가능한 로드맵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양산시는 2026년 신년 사자성어로 '공재불사(功在不舍)'를 선정했다. 이는 '성공은 중도에 그만두지 않음(不舍)에 있다'는 뜻으로, 민선 8기 마지막 해를 앞두고 중단 없는 시정 추진으로 확실한 성과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나 시장은 회의를 마무리하며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언급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더 나은 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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