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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 북안면 아열대 스마트팜단지 내 아열대 작물(왼쪽 바나나, 파파야, 오른쪽 파인애플). |
아열대 스마트팜단지는 영천시 북안면 반정리에 3만9531㎡의 규모로 조성됐다. 경북 도내 최대 규모다.
시는 이곳에서 스마트팜 환경제어 시스템을 갖추고 애플망고, 바나나, 파파야 등 20여 종의 아열대작물에 대한 실증 시험재배 연구를 하고 있다.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도 진행한다.
시는 준공식 당일 전면 개방한다. 학생들에게는 학교 밖에서의 생생한 자연과학 체험학습의 기회를, 농업인에게는 소득 다변화와 미래 영농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한다.
최기문 시장은 "아열대 스마트팜단지 조성은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아이들의 미래 교육환경을 넓히고 기후 위기 속에서 농업인들이 새로운 활로를 찾도록 돕는 혁신의 씨앗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영천=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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