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전 개막 D-7… 세종시, 역대 최다 메달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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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체전 개막 D-7… 세종시, 역대 최다 메달 정조준

9월 11일부터 16일까지 제주도 일원서 개막
제46회 맞아 31개 종목 걸쳐 1만여 명 참가
세종시 81명 선수들, 15개 종목서 메달 사냥
사전 경기인 사격 종목 맹위, 목표 달성 청신호

  • 승인 2026-09-05 08:35
  • 수정 2026-09-05 09:09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9월 11일부터 6일간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세종시 선수단은 15개 종목에 160명이 참가하여 역대 최다인 38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열띤 도전에 나섭니다. 세종시는 사전 경기가 치러진 사격 종목에서 이미 금메달 10개를 확보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으며, 사이클의 신의현과 유도의 황현 등 간판선수들을 앞세워 시의 위상을 높일 계획입니다. 세종시는 대회 기간 중 선수단의 안전 관리와 최상의 컨디션 유지를 위해 현지 상황실을 운영하고 응급 의료 체계를 구축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장애인체전 포스터
11일 제주도에서 개막하는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오는 9월 11일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세종특별자치시 선수단(단장 조상호 세종시장)은 16일까지 6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 대회에 참가해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과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전국적으로는 지적·청각·시각·지체·뇌병변 장애 유형에 걸쳐 31개 종목의 관계자 포함 1만 여 명이 제주도 전역을 누비게 된다.

체육 저변이 상대적으로 약한 세종시의 경우, 골볼과 농구, 당구, 댄스스포츠, 론볼, 배구, 쇼다운, 양궁, 역도, 요트, 조정, 축구, 태권도, 카누, 트라이애슬론, 휠체어 럭비에 선수단을 내보내지 못하는 게 아쉬운 대목이다.

제주
이번 장애인체육대회 엠블럼과 마스코트, 포스터.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개·폐회식부터 장애인 체육 축제 이렇게 이어진다=개회식은 11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무한의 우주를 열다', 폐회식은 16일 오후 3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제주ICC 제2컨벤션센터에서 '함께 빛나는'이란 캐치프레이즈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 경기는 사격 종목에 한해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창원 국제사격장에서 예열을 끝냈다.

대회를 주최하는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받아 제주도 및 제주도교육청, 제주도 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본 대회를 성공리에 진행할 계획이다.

제46회 장애인체전 기념 특수체육 학술대회도 연다. 오는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제주대에서 한국특수체육학회 및 제주도 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한다. 정책참여단은 12일부터 13일까지 이순희, 임미선 위원으로 운영하고,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모니터링 및 선수·보호자 면담 실시 역할을 한다.

종목별 경기장
제주도내 종목별 주요 경기장 위치도. (사진=장애인체육회 제공)
▲세종시, 2026년 역대 최다 메달 획득으로 나아간다=금 19, 은 8, 동 10 획득으로 역대 최다 성적을 거둔 2024년, 금 21, 은 6, 동 8로 금메달이 늘어난 2025년 모두 전국 17위의 벽을 넘진 못했다. 순위는 여전히 낮은 자리에 있으나 인구 39만의 광역자치시 규모로는 괄목할 만한 성과로 통한다.

올해는 금 16개, 은 6개, 동 16개 포함 총 38개로 다시금 역대 최다 메달 획득을 목표로 세웠다.

이를 위해 선수 81명 및 지도자 28명, 임원 및 보호자 51명 등 모두 160명이 15개 종목에 걸쳐 메달 획득을 벼르고 있다. 골프와 게이트볼,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사격, 사이클, 수영, 슐런, 승마, 유도, 육상, 탁구, 테니스, 펜싱 종목이 세종시 위상을 드높일 것이란 기대를 모은다.

이미 사격 종목에서 사전 경기에 나서 목표 달성의 청신호를 켰다.

출전 대기 중인 종목들의 일정을 보면, 게이트볼 9월 12~14일과 파크골프 11~15일, 배드민턴 11~16일, 보치아 11~14일, 볼링 10~16일, 사이클 12~15일, 수영 11~12일, 슐련 13~14일, 승마 13일, 유도 11~13일, 육상 11~15일, 탁구 11~16일, 테니스 9~12일, 펜싱 11~16일이 눈여겨볼 시간대다.

볼링이 13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들을 내보내고, 사격 12명, 탁구 10명, 배드민턴 9명, 골프 8명, 게이트볼 7명, 유도 및 펜싱 각 5명 등이 뒤를 잇는다.

순위
현재 세종시는 사격 종목의 맹활약에 힘입어 종합 2위에 올라 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어떤 선수들이 출전해 세종시 위상 드높일까=게이트볼 종목에선 김윤일·김재원 코치 지도로 박교식, 이희주, 이황희, 이혁주, 임무길, 홍순동, 홍순집 등 남자 선수들을 주축을 이뤄 경기에 출전한다.

골프는 김원수 감독을 중심으로 김팔랑, 윤강일, 이승열, 주영돈, 홍정민, 김명옥, 홍순란, 함재실 등 모두 8명 선수가 우승을 정조준한다.

배드민턴은 황일연 감독과 이영기 코치의 호흡 아래 남자 선수로 김현중, 이상권, 전형재, 주찬위, 최석하, 여자 선수로 박니나, 신수정, 이채은, 염은지가 대회에 나선다.

보치아는 오종헌 감독과 김소현 코치를 필두로 김종인, 고건, 유수가 금메달에 도전한다. 볼링의 이광용 감독은 김성이·전유미 코치와 함께 권구민, 김성태, 박영호, 오기수, 윤병길, 임민기, 김남희, 박채빈, 배숙희, 송유정, 이은솔, 임지현, 정서연을 이끌고 메달에 도전한다.

사격은 장성원 감독과 장재원, 신용자, 홍성훈, 진성민 코치, 김정남, 조정두, 최재윤, 유연수, 김명제, 임규원, 강영신, 김연미, 박미선, 윤예빈, 정다인, 이복실 선수가 이미 사전 경기에서 금빛 질주를 시작했다. 창원에서 열린 사전 대회에서 금 10, 은 4을 획득해 세종시의 종합 2위 출발을 견인했다.

사이클은 유기원 감독과 간판 신의현이 다시금 다관왕에 도전한다. 수영에선 송치훈 감독과 서현덕이 우승을 합작키로 했다. 슐런 종목의 조하늘 감독은 노재민, 정승현과 함께 시상대를 노린다. 승마의 양혜정 감독은 손선주 코치, 박정제, 이종하 선수와 함께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펼치도록 돕는다.

전통의 효자 종목 유도에선 원재연 감독 아래 황현과 양정무, 김주니, 박한서, 이현아가 메달 획득을 예고하고 있다.

육상 종목에선 이새로미 감독과 황성현 코치의 지도로 임예솔, 공수연 등 여자 선수 2명이 금빛 질주를 한다. 탁구의 이지은 감독과 이은경 코치는 박명근, 방양주, 손수영, 안남진, 양진복, 유만선, 이세일, 이승우, 정연희, 하재련의 메달 획득을 뒷받침한다.

테니스의 김경원 감독은 홍대수와 함께 전국 무대 호령을 예고하고 있다. 펜싱의 박상민 감독과 이하은 코치는 박천희, 심재훈, 유승재, 이건희, 서애리 간판 선수들로 멈춤 없는 질주를 한다.

선수단 현황
세종시 출전 선수단 현황. (사진=시 장애인체육회 제공)
▲세종시, 선수단 안전관리부터 최상의 컨디션 조절 지원=시와 시장애인체육회는 선수단 안전관리책임자 및 종목별 인솔자를 지정해 선수단 안전관리를 도모한다.

출발 전 선수단 대상 안전수칙 및 비상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을 사전 안내하는 한편, 제주 현지에서 이동과 숙박, 경기 참가 시 전반 상황을 수시 확인한다. 스포츠안전재단을 통해 스포츠 여행자 공제 보험도 가입했다. 부상자는 응급조치 후 필요 시 인근 의료기관으로 이송하는 시스템도 구축해뒀다.

현장 시·도 상황실은 3일부터 미리 마련하고 대회가 끝나는 16일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 1층에서 선수단 관리 및 시·도 장애인체육회 임·직원 업무 공간 지원 기능을 한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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