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 등과 선수촌에 도착,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재근 진천 선수촌장으로부터 선수촌 현황과 올림픽 목표 성적을 보고받았다.
이어 한국 '메달밭'으로 평가받는 쇼트트랙 종목 선수단과 남녀아이스하키 선수단 훈련을 참관하고 코치진 및 선수들에게 준비 상황과 관련한 대화를 나눴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선수위치 추적 등을 빅데이터화한 정보를 선수들에게 제공하는 과학화 장비와 함께 450명의 선수가 동시에 훈련할 수 있는 웨이트 트레이닝 센터, 부상예방 프로그램 등을 담당하는 메디컬센터도 둘러봤다.
문 대통령은 훈련상황 참관 등을 마치고 나서 선수촌 식당으로 향해 대표선수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환담했다.
서울=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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