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위원장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천안시을 지역구는 당협위원장 공백 기간이 길었고 잦은 교체로 인해 당협조직이 체계화돼 있지 않아 모든 것을 새로 시작해야 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신 위원장은 이와 함께 "신도시를 중심으로 30∼40대 젊은 층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취약계층 보강 및 외연 확장에 나서겠다"며 "경선패배 상실감에 빠진 경쟁자 및 지지자와 화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당원 간의 화합 및 조직재건을 위한 소통에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신 위원장은 지난 19일 한국당 조직강화특위로부터 천안을 새 조직위원장으로 임명된 바 있다.
단국대 천안캠퍼스 행정학 박사 출신으로 이완구 전 충남지사 비서실장과 박찬우 의원과 김제식 전 의원 보좌관을 역임하고, 현재 여의도연구원 지방자치분과 부위원장, 천안시미래연구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황명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