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작센터 '도시재생프로젝트 주(住) 수집과 기억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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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창작센터 '도시재생프로젝트 주(住) 수집과 기억 사이'

전창곤 대전 프랑스문화원장, 이홍석 카페비돌 대표 수집품 공개

  • 승인 2020-02-12 11:08
  • 신문게재 2020-02-13 21면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시간이 멈춘 곳에 기억을 모으다 (2)
시간이 멈춘 곳에 기억을 모으다
시간이 멈춘 곳에 기억을 모으다 (1)
시간이 멈춘 곳에 기억을 모으다
대전시립미술관 대전창작센터에서는 '도시재생프로젝트 주(住):수집과 기억 사이'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원도심 문화의 중심으로서 다양하고 실험적인 미술프로젝트를 진행해온 대전창작센터의 도시재생 프로젝트 첫 번째다. 도시문화의 소통 지점을 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시의 테마는 주(住)를 테마로 전창곤 대전 프랑스문화원장과 이홍석 ‘카페 비돌’ 대표의 수집품을 소개한다.

전창곤 대전 프랑스문화원장은 프랑스에 살면서 모은 수많은 애장품을 대전으로 가져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교류 공간을 열었다.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대전 프랑스 문화원은 1만여 권의 문화서적, 빈티지 컬렉션 외에도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하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이번 전시에는 프랑스 시절부터 수집해 온 개인 수집품 외에도 한국 근대미술의 대표작가 배운성의 작품 15점을 선보인다.

이홍석 카페 비돌 대표는 20년간 원도심 역사와 함께하며 다양한 예술인들과 다원예술을 펼쳐왔다.

유럽에서부터 한국의 카페문화를 꿈꿨던 이홍석 대표는 1996년 대흥동 설탕수박을 시작으로 2006년 현재 비돌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20년 간 수집해온 LP판을 비롯해 빈티지 만화책, 피규어, 프라모델, 미술품 등이 공개된다.

전시는 오는 14일부터 5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관람은 무료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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