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대전산업단지관리공단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제41기 정기총회' 신가람 기자 shin9692@ |
관리공단은 복합문화 센터 및 주차장과 시설물 위탁 운영 관리를 진행할 예정으로 올해 8월 착공에 들어가면 내년 12월에는 준공될 전망이다.
이어 대전산단관리공단 측은 복합문화센터 내에 어린이집, 편의점, 병원, 헬스장 등을 입주시키며 기존의 산업단지 부지의 이미지에서 문화와 생활 편의를 접목하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대덕구 대화동 일원에 탄생시킬 복합문화센터의 연면적은 1660㎡으로 사업비는 총 46억원이 들어간다.
해당 건물은 3층 건물로 건립될 예정으로 구체적인 설계는 대전시 투자유치과와 현재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대전산단관리공단은 휴·폐업공장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도 올해 진행한다.
리모델링된 휴·폐업공장은 청년 창업자를 위한 임대형 공장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기존 임대료보다 저렴하게 제공하고 대전산단관리공단의 역할은 임대공장 시설 및 입주 관리 위탁 운영을 관리한다.
이에 대전산업단지관리공단 김종민 이사장은 "기존의 산단 부지와는 다르게 '문화'라는 콘텐츠를 접목시켜 시민분들의 접근성과 생활이 편해지는 방안을 추진했다"며 "맡은 사업 계획에 있어서 임기 동안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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