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유환철)은 소부장 분야 대학·연구소의 핵심기술을 이전받은 중소기업의 후속 상용화를 위한 'Tech-Bridge 활용 상용화 기술개발사업’을 처음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사업은 2027년까지 총사업비 2525억원(정부 1912억원, 민간 613억원)으로 240개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지원대상 과제는 기술수요조사를 통해 발굴된 183개 공모과제로 중소기업이 공모과제에 대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평가해50개 과제(130억원)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이전받은 기술의 상용화에 필요한 인건비, 연구시설·장비비, 재료비 등 기술개발 자금을 최대 2년, 8억원 한도(정부 출연금 75% 이내)로 지원한다.
또한, 기술개발 자금지원 외에도 기술보증기금에서 운영 중인 IP인수 보증 및 사업화 보증과 연계해 중소기업의 기술이전 부담을 완화하고 사업화 성공률을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국민 시각에서의 합리적인 평가와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국민평가단이 참여하는 최종평가를 통해 지원과제를 선정한다. 국민평가단은 소부장 분야 석·박사, 교수, 연구원 및 이해관계가 있는 일반 국민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와 관련한 상세 내용은 '중소기업 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 (www.smtech.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음 달 16일 오후 6시까지 종합관리시스템에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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