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교통 인프라 구축 확대를 위해서다. 이번 협약으로 공사와 천안시는 포괄적인 기술지원 및 정보교류로 상생 발전 토대를 마련하고, 수소산업 육성 및 진흥, 수소 전기차 보급 확대 등을 통한 조기성과 도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공사는 현재 충청북도 8기, 경기도 5기, 경남도 1기, 대구시 1기, 충남도 1기 등 총 16기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있다. 사업영역 확장을 통한 수소산업 분야 선도적 역할 수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지자체와의 긴밀히 협력해 수소 에너지산업 발전을 주도하고, 공기업으로서 대국민 편의성과 안전성 제고 역할도 집중한다.
고영태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공사는 고압가스 설비분야의 세계적인 유지보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부 정책 기조와 연계해 수소산업 인프라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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