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거리 봄꽃 식재로 코로나19 극복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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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거리 봄꽃 식재로 코로나19 극복 응원

주요 도로변 가로화단, 화분에 봄꽃 5만1천본 식재

  • 승인 2020-03-31 11:06
  • 고영준 기자고영준 기자
계룡시는 새봄맞이 도심 환경 개선을 위해 주요 도로변에 봄꽃(팬지) 5만1천본을 식재했다.

시는 계룡대 제2정문 사거리, 왕대사거리, 과선교 등 주요 도로변 가로화단 14개소에 봄꽃 식재를 완료했으며, 연화교차로, 계룡역 등 주요시설물 가로화분 326개를 봄기운이 느껴지는 색상으로 도색하고 색색의 봄꽃을 심어 깨끗함과 산뜻함을 한층 더했다.

도심 곳곳에 식재된 봄꽃은 코로나19로 봄나들이를 하지 못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봄기운을 전하고,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과 김용수주무관은“봄꽃을 통해 고강도 사회적거리두기로 답답하고 지친 시민들의 마음이 잠시나마 힐링할 수 시간이 되고, 코로나19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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