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후계농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 중인 자(2015년 이전 후계농 선정자) 중 우수한 자를 선발해 정책자금과 경영교육 등을 추가 지원, 전문농업인을 육성할 계획이다.
우수후계농업인으로 선정되면 농지 구입, 농업용 시설, 축사 신축 등 농업기반 조성 용도로 세대당 최대 2억원(연리1%,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을 지원받을 수 있다.
우수후계농업인에 지원하고자 하는 이는 이달 22일까지 신청서 등 서류를 준비하여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부여군 농업 발전을 이끌어 갈 유망한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영농의지가 높고 영농규모를 확대하고 싶은 해당사업 대상자들은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코로나 19사태로 침체되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사업발굴과 피해를 입은 농가를 지원할 수 있는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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