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합니다"… 농협 대전본부 '국민생활 활력지원 프로젝트'

  • 경제/과학
  • 금융/증권

"코로나19 극복합니다"… 농협 대전본부 '국민생활 활력지원 프로젝트'

어려운 이웃에 농축산물꾸러미와 도시락 전달

  • 승인 2020-05-19 15:36
  • 수정 2021-05-14 11:19
  • 신문게재 2020-05-20 7면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대전농협
대전농협은 19일 대전시에 농축산물 꾸러미와 도시락을 기탁했다. 사진=대전농협 제공.

 

농협 대전본부(본부장 윤상운)는 19일 대전시에 농축산물 꾸러미와 도시락을 기탁했다.

이번 농축산물 꾸러미와 도시락 기탁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시민들의 활력을 충전하고, 침체된 농축산물 소비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했다.

농협은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우리 농축산물을 포장한 꾸러미 박스(1500개), 우리 농축산물을 이용해 만든 도시락(3900개)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우리 농축산물 꾸러미(1500개)는 대전시사회복지협의회 소속 푸드뱅크를 통해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며, 우리 농축산물 도시락(3900개)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를 통한 선정절차를 거쳐 전달된다.

 

이를 두고 따뜻한 온정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한 지역민은 "코로나19 국면 속에서 이렇게 지원하는 모습은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비추는 훌륭한 모습"이라며 "농축산 업계가 침체돼 있는 만큼, 이같은 지원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윤상운 농협 대전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가 위축되고 사회 분위기가 침체돼 국민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농협은 '농업인과 함께', '국민과 함께' 해 지금의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농협, '대전시 화요직거래장터' 개장
  2. 내포 명품학군 조성될까… 영재학교·충남대 내포캠·KAIST 연구원·의대까지
  3. '역대급 세수펑크' 올해 세수전망도 어둡다
  4. [썰: 기사보다 더 솔깃한 이야기]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 임명에 기대와 우려?
  5. [기고] 26일 첫 '순직의무군경의 날'을 맞아
  1. 의대수업 재개 학생 없는 빈교실 뿐… "집단유급 의사인력 우려"
  2. [4월 21일은 과학의날] 생활주변방사선 피폭 최소화 '국민 안전 최우선'위한 KINS의 노력
  3. 금융소외계층 울리는 불법사금융 범죄 매년 증가
  4. [한 장, 두 장, 그리고 성장] 대전교육청 독서인문교육으로 인문소양능력 기른다
  5. 항우연 37개 패밀리기업과 간담회… 이상률 원장 "긴밀히 협력하고 지원"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CTX사업 첫발… 국토부 민자 적격성 조사 착수

충청권 CTX사업 첫발… 국토부 민자 적격성 조사 착수

대전~세종~충북을 잇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추진이 4월 25일 민자 적격성 조사와 함께 본궤도에 오른다. 백원국 국토교통부 차관은 이날 오전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출발역인 정부대전청사역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이와 관련한 거버넌스 회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백 차관을 비롯해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 세종시 이승원 경제부시장, DL E&C 어준 본부장, 삼보기술단 이정용 사장, 국가철도공단 손병두 건설본부장, 한국교통연구원 박지형 부원장 등 정부와 지자체, 민간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백..

"전자담배 기술 발명 보상 못받아" KT&G 전 연구원 2조 8000억 소송
"전자담배 기술 발명 보상 못받아" KT&G 전 연구원 2조 8000억 소송

릴, 아이코스 등 전자담배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주장하는 KT&G 전 연구원이 KT&G를 상대로 2조 8000억 원 상당의 직무발명 보상금 소송을 제기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곽대근 KT&G 전 연구원이 이날 KT&G를 상대로 2조 8000억 원 규모의 직무발명 보상금을 청구하는 소장을 대전지방법원에 제출했다. 이 소송 규모는 국내 사법사상 단체, 집단소송을 제외하고는 최고액인 것으로 알려졌다. 곽 씨는 발명기술 권리 승계에 대한 대가인 직무발명 보상금을 회사가 지급하지 않고 오히려 명예퇴직을 강요했다며 KT&G는 자..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 구성에 충청 국회의원은 들러리?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 구성에 충청 국회의원은 들러리?

제22대 국회의장 선출과 여야 지도부 구성 과정에 충청권 국회의원들의 명단이 보이지 않는다. 국회의장은 일찌감치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다선중에서 친명과 비명 대결 구도가 만들어졌고 원내대표 역시 친명 인사로 무게가 쏠린 상태다. 국민의힘 지도부 역시 수도권과 영남권, 친윤과 비윤의 세력 대결 양상을 보이면서 충청권 의원들은 그 어디에서도 배제되는 등 여야 당권에서 충청권 의원들이 들러리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민주당은 24일 당무위원회를 열고 국회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서 의결 정족수를 과반 득표로 강화하고 결선 투표를 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선생님과 함께 책 읽기…‘즐거워요’ 선생님과 함께 책 읽기…‘즐거워요’

  • ‘친환경 소비생활 함께해요’ ‘친환경 소비생활 함께해요’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유성 이전 놓고 지역사회 반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유성 이전 놓고 지역사회 반발

  •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듭시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