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가 전통시장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특수시책으로 시장 내에'눈에 띄는 (호스릴)소화전 픽토그램'을 설치했다. |
보령소방서(서장 방상천)가 전통시장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특수시책으로 시장 내에 '눈에 띄는 (호스릴)소화전 픽토그램'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소방서에 따르면, 보령시와 협업해 5개 전통시장 내에 설치되어 있는 (호스릴)소화전 24개소에 화재 발생 시 누구나 위치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픽토그램을 설치했다는 것.
그동안 시장 내 소화전은 좁은 골목 안에 위치하거나 점포에 가려져 유사 시 신속한 활용이 어려웠지만 이번 조치로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위치 표시되어 시장상인 등 관계인을 통한 화재 초기대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홍신 예방교육팀장은"화재취약대상인 전통시장에 대한 차별화된 특수시책 추진으로 신속한 초기진압 여건을 조성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남 · 여의용소방대 40여 명은 노인자살 예방 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쌀 300kg을 기증했다.
보령남·여의용소방대장(황의완, 이미희)은"이번 기증으로 우리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다가가는 의용소방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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