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대표 |
하지만, 차·부장을 거쳐 팀장이 되기 위해서는 개인 직무 역량은 기본이고, 더 중요한 역량이 요구됩니다.
바로 인간관계 역량입니다.
동기보다 매번 1년 이상 앞서 승진하던 B 과장이 차장 승진은 고사하고 지방으로 좌천되어 내려갔습니다.
B 과장의 좌천 이유는 '지나친 사내 소문 전파'와 '이기적 행동'이었습니다.
온갖 뒷담화를 이곳저곳에 전파하고, 대안이 없는 불평불만을 퍼트려 갈등을 일으켰습니다.
경영층과 성과가 있는 곳에는 B 과장이 보이지만, 힘들고 반복되며 짜증 나는 누군가 반드시 해야 할 일에 B 과장은 없습니다.
사장을 팔며 자료를 요청하고 도움을 받지만, 자신의 정보와 자료는 공유하는 일이 없습니다.
조직장으로 인간관계는 책에서도 강조하고 있지만 ▲철저한 자기관리를 하고 있는가 ▲직원의 마음속에 간직된 조직장인가 ▲상사의 4가지를 알고 보완하고 있는가 ▲외부 지인을 분류하고 활용하고 있는가 ▲자신만의 인간관계 원칙이 있는가.
리더는 표현하고, 감사하며, 간직되고, 주고 또 주는 사람입니다.
직장에서 인정과 존경받는 함께 하고 싶은 인간관계를 이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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