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구 NH농협은행 세종본부장(오른쪽 두번째)가 김부유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장(오른쪽 세번째), 푸드뱅크 사업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농축산물 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세종농협 제공 |
NH농협은행 세종본부(본부장 이범구)가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푸드뱅크 사업단에 농축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농협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고, 농축산물 소비위축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국민생활 활력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세종시에는 관내 250가구에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부유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농협 꾸러미가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농협의 사례를 통해 많은 기관이 지역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구 NH농협은행 세종본부장은 "취약계층에 온정을 전달하는 동시에 농업인의 활력도 증진하는 좋은 사례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민간사회복지조직의 중심적 합의 기구로서 사회복지기관.시설.각급 사회단체들의 유기적인 협력과 세종시민의 참여를 통해 사회복지발전과 복지 공동체 구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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