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관광협의회는 관광객 20인이상을 유치해 압해읍 중부권(자은면, 안좌면, 팔금면, 암태면) 관내에서 숙박과 음식점을 이용하고 관광지를 방문하거나 세일요트 탑승시 1인당 5000원을 지원하는 등 관광객 수에 따라 최대 15만원까지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을 받고자하는 관광버스 기사는 여행 7일전에 여행계획서를 제출하고 여행 후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심사 후 15일 이내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남상률 군관광협의회장은 "코로나 19로 장거리 보다는 가까운 여행지를 찾는 국내 관광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문화관광자원 등 볼거리가 많은 신안군의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제도가 지역관광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신안군청 홈페이지와 신안군 관광협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군 관광협의회 총무부로 하면 된다.
신안=양완 기자 jeans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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