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청렴으로 국가경쟁력 높인다

  • 전국
  • 서천군

국립생태원, 청렴으로 국가경쟁력 높인다

  • 승인 2020-06-03 10:51
  • 수정 2021-05-10 17:28
  • 나재호 기자나재호 기자
국립생태원, 청렴표어 공모전 수상자 선정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이 청렴의식 고취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0 청렴표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2일 청렴표어 우수작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5월 11일부터 2주간 실시한 2020년 국립생태원 청렴.반부패 강조주간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표어 공모는 총 48건이 접수돼 외부 청렴시민관 평가 등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2건 등 총 4건의 공모작을 선정했다.

최우수 표어로 선정된 환경영향평가팀 김백준 팀장의 '청렴은 국가경쟁력, 이제 나부터 시작해요'는 사회적인 청렴의식을 더욱 강화해 국가경쟁력 증대에 이바지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국립생태원은 선정된 청렴표어를 내부 게시판, 현수막.배너제작, 청렴문자 활용 등을 통해 반부패.청렴 실천의지를 전직원과 공유할 예정이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반부패, 갑질 근절, 공직기강 등 청렴.윤리 의지를 담은 청렴표어 공모전을 통해 공직자가 지켜야 할 청렴에 대한 의지를 고취시켜 청렴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생태원은 2013년 10월 28일 환경부 산화기관으로 출범해 자연생태계 보전과 생물의 다양성, 야생생물을 관리하기 위한 기관이다. 국토환경보전기본정책 수립에 생태전문기관으로 지원 및 협력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는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과 경북 영양 멸종위기종복원센터, 두 곳서 생태조사와 연구 평가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형 제2판교…도심융합특구 본격 신호탄
  2. "대전지하철역 엘리베이터에 CCTV 없어 피해 입증도 못해요"
  3. [총선 이후 충남에 뿌려진 약속들] 3. 내포내륙권 - 충남의 아이덴티티를 찾아라… 관광·교육 공약
  4. 한남대 개교 68주년 'K-스타트업 밸리'로 도약
  5. 우주항공청 4급 이상 임기제공무원 지원 결과 산업계·연구계 절반 이상
  1. 장호종 "대전시정에 젊은 바람 불어넣겠다"
  2. [2024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지역대 혁신모델 살펴보니…
  3. '늘어나는 다문화 인구' 3년마다 학생·프로그램 현황 등 실태조사 실시
  4. 대덕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대전대덕신협 직원에 감사장 수여
  5.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는 우리" 10주기 기억식서 유족 눈물

헤드라인 뉴스


바이오특화단지 지정 임박… “인프라 탄탄한 대전이 최적”

바이오특화단지 지정 임박… “인프라 탄탄한 대전이 최적”

윤석열 정부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발표가 임박하면서 이 사업에 공모한 대전시 유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전이 보유한 바이오 분야 기술력과 경제성에 각종 기반시설이 구축되는 특화단지까지 들어선다면 글로벌 바이오 혁신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크기 때문이다. 1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달 말 선정 지자체를 대상으로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발표 평가를 진행한다. 정부는 이번 발표 평가와 5월까지 소위원회 평가 절차까지 마무리한 뒤 6월 특화단지 최종 발표를 한다는 방침으로 이제 유치 대..

양곡관리법이 시작?… 법사위원장 놓고 국힘-민주당 갈등 격화
양곡관리법이 시작?… 법사위원장 놓고 국힘-민주당 갈등 격화

제22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놓고 소수여당인 국민의힘과 거대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본격적인 힘 대결이 시작됐다. 민주당 등 야당이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던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비롯해 국민의힘이 위원장을 맡은 국회 법사위에서 심사가 지연 중인 5개 법안을 본회의에 ‘직회부’ 하면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18일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에 대한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을 본회의에 직회부했다. 민주당은 농해수위 전체회의를 단독 소집해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농수산물 유통 및..

충청권 아파트 매매 가격 하락세 전국서 가장 커
충청권 아파트 매매 가격 하락세 전국서 가장 커

서울을 비롯한 일부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상승 전환한 가운데 충청권 집값은 여전히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크게 하락한 세종을 중심으로 대전·충남은 내렸고, 충북은 유일하게 상승했다. 다만, 수도권 등에서 상승 기조를 보이는 만큼 지역에서도 반등할 것이란 기대 여론도 없지 않다. 한국부동산원이 11일 발표한 '4월 둘째 주(15일 기준)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02% 하락했다. 하락 폭은 전주(-0.01%)보다 확대됐다. 집값 하락은 21주째 이어졌다. 이번 주 아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원색의 빛’ 뽐내는 4월의 봄 ‘원색의 빛’ 뽐내는 4월의 봄

  • ‘대전 0시축제 많이 알릴께요’ ‘대전 0시축제 많이 알릴께요’

  • ‘욕설·폭력 민원인 응대 이렇게 하세요’ ‘욕설·폭력 민원인 응대 이렇게 하세요’

  • 사진 속 대전의 모습이 그리운 날씨 사진 속 대전의 모습이 그리운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