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세종시 내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오토바이 난폭운전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임채성 의원<사진>은 2일 시민안전실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보행자 안전과 배달원들의 사고 방지를 위해 이륜차 위법행위 단속을 강화하려면 스마트 국민제보앱과 연계한 계도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임채성 의원은 국제안전인증도시답지 않게 이륜차 난폭운전에 단속을 소극적으로 하고 있다며 단속 및 계도활동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임 의원은 "이륜차 단속과 계도는 보행자와 배달원 모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라면서 관내 배달 대행업체 실태 파악과 함께 "보다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시민들의 국민제보앱 활용 비율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엔진의 유무에 관계없이 바퀴가 앞뒤로 두 개가 있는 교통수간을 지칭하며, 우리가 흔히 부르는 이륜차는 바퀴가 앞뒤에 배치된 탈 것이다.
세종=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