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해양경찰서는 최근 침수 어선 탑승자를 구조한 대성호 선장 강재순씨(59)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최근 침수 어선 탑승자를 구조한 대성호 선장 강재순씨(59) 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대성호는 지난 19일 저녁 8시 50분께 연안통발 어선 A호가 조업을 마치고 귀항하던 중 거아도 인근해상에서 암초에 부딛혀 침수돼자 A호 선장 김모씨 등 탑승자 3명을 모두 구조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해양 조난사고에 민간협력이 절실할 때가 많은데 이번 대성호의 신속한 구조조치는 칭찬받을 모범적 사례로 감사장을 수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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