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마당은 청양군마을만들기협의회 위원장회의를 확대한 것으로 새로운 공동체 형성을 위한 공동학습이다.
대화마당은 현장의 목소리 청취와 마을 만들기에 대한 쟁점 토론으로 해결방안을 찾으면서 지속 가능한 정책을 도출한다.
민간 네트워크를 구성해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시·군 역량강화, 신활력플러스사업,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설립, 농촌정책 융·복합 세미나 등 사업공유와 소통채널로 활용한다.
대화마당은 오는 9월 '마을 회의와 기록', 11월 '마을 공동재산'을 주제로 열릴 예정이며, 읍면 순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황준환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 주제를 선정해 스스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군민 대화마당을 통해 지역 활동가와 리더를 새롭게 양성하고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마을만들기지원센터를 통해 마을조사단(183개 마을), 마을활동가 양성, 마을기자단, 삼삼오오, 마을처방전 등 5개 분야 13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22일 열릴 예정인 공동체한마당축제에서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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