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지난 2일 논산 연무고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나선 교직원을 격려했다.
김 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교직원의 어려운 점을 듣고 이 시기를 극복할 방안에 대해 학교 구성원과 논의했다. 학교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김 교육감은 “코로나19 전과 후가 명확히 다른 만큼 모두가 서로 소통하고 의견을 모아 새로운 길과 지도를 만들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교육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더 귀 기울이며 함께 가겠다”고 약속했다.
교장실에서 열린 간담회는 유미선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이진구 교육청 교육과장, 장학사, 박용진 연무고 교장, 정연자 학교운영위원장, 유재옥 학부모회장, 박인숙 1학년 회장, 신민호 연무여중 교장, 변시현 연무고 교감, 신대식 행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어 연무농협하나로마트 3층에 위치한 하늘정원 카페로 자리를 이동해 권선옥 논산문화원장(前 연무고 교장), 연무고 동문인 서원 논산시의원(14회)과 최창렬 충청24시 인터넷언론 대표(13회), 박영신 前 연무고 학교운영위원장, 장병일 연무고 3대 총동창회장(8회) 등과 함께 상호 안부와 함께 학교발전에 대한 다양한 대화를 나누며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