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대응 정부방침에 따라 제한적인 해외여행과 다중이용 실내시설 이용을 꺼리는 분위기 탓에 탁 트인 바닷가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태안해경은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유영구역 부표, 인명구조함 등 각종 안전관리 시설물에 대한 집중 점검이 실시한다.
전중식 안전관리계장은 “바다에서는 생명조끼인 구명조끼 착용과 음주 후 물놀이를 삼가하는 등 작은 실천노력으로도 인명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여름철 해수욕장 등 바다를 찾는 국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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