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대표 |
A 회사 대표와의 미팅에서 첫마디였다.
몇 명 되지 않는 어린이집, 맛있는 점심 등 복리후생에도 많은 배려를 했지만, 직원들은 "우리 회사에 근무하는 것이 자랑스럽다"는 말이 없습니다.
우연히 이 회사의 취업규칙을 보았습니다.
징계 규정에 하지 말라는 것이 20개가 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사람을 믿지 못하고, 잘못하면 징계하겠다는 CEO의 강한 생각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A 회사의 핵심가치는 정직입니다.
직원이 정의롭고 정직했지만, 회사 이익에 반하는 행동을 했을 때, 이 회사의 CEO는 직원을 어떻게 할까요?
회사에 부정적이고 손해가 되는 일은 그 어떤 일도 해서는 안 된다면 정직이 아닌 이기입니다.
어떻게 기억되길 원하나요?
기억되기 원하는 모습과 행동을 하고 있나요?
앞과 뒤의 말이 다르고, 철학과 원칙에 반하는 언행을 하는 것 아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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