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상특보로 연안 앞바다에 강한 비바람과 높은 파도가 예상되는 가운데 태안해경은 안전에 취약한 위험장소에 대한 순찰을 집중 강화하는 등 인명구조장비 사전점검과 즉각적인 구조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항포구 순찰 시 어선, 레저보트 등의 계류상태를 꼼꼼히 점검해 유실 및 침수선박 발생을 막고 해양오염 위험요소 사전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집중호우와 강한 바람으로 인한 해안가 선박 및 시설물 침수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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