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분야는 사무국장(임기제 공무원 7급 상당 ‘다’급)으로 센터 사업 총괄, 마을사업 연구·개발 및 자문·컨설팅, 주민역량강화사업, 권역(마을)사업지구 사후관리, 민간네트워크 구축 및 법인설립, 정부 부처 공모사업 대응 등 태안군 마을만들기 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군은 이번 채용설명회를 통해 응모희망자에게 응시자격·복무사항 등의 기본적인 채용정보와 함께 연봉 등 보수에 대한 사전설명을 실시할 계획이며,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원서접수 후 서류전형 및 면접 등을 통해 사무국장 1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응시자격은 ▲학사학위(지역개발, 건축, 조경학, 경제학, 행정학, 사회학, 사회복지학, 교육학 등) 취득 후 1년 이상 관련분야(마을공동체, 사회적 경제, 6차산업, 귀농귀촌, 평생학습, 건축설계 등)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 ▲3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 ▲8급 또는 8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 등이다.
마을만들기 관련 업무 경력자, 컨설턴트, 퍼실리테이터 자격소지자와 농어촌현장포럼 및 공모사업 예비계획 수립 경험자는 우대한다.
군 관계자는 “사무국장을 우수한 인재로 채용해 행정과 주민 매개, 마을사업 전문적 상담·컨설팅, 마을별 특화 교육·소규모사업 추진, 정부 대규모 공모사업 마을 참여 등을 적극 지원하는 농어촌마을지원센터(중간지원조직)를 만들어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태안군 마을공동체의 정주여건 개선과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등의 사회적 경제조직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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