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자살고위험군 노인의 집중 관리를 위해 1대1 멘토링 사업을 시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
서북구보건소는 지역 내 독거노인의 자살예방을 위해 최근 서북의용소방대연합회, 기독교총연합회를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게이트키퍼(gate keeper) 자격을 취득한 생명지킴이 활동가를 활용한 멘토링을 운영 중 이라고 밝혔다.
멘토링은 사전·사후 우울 척도 검사 실시, 말벗 서비스 제공 등 정서적 지원, 기분, 수면, 식사 등 멘티 상태 확인, 멘토링 상담일지 작성을 통한 관리, 필요시 보건복지서비스 등 필요서비스 연계 등을 제공하고 있다.
박찬형 천안서북소방 서장은 "방역지침을 준수해 지속적인 1대1 멘토링 운영을 통해 생명존중 및 자살률 감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김경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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