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가 스마트폰에 활용법을 비롯해 SNS콘텐츠 제작 등 미어어 교육을 실시한다.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교육으로 이번 교육은 온라인(비대면)으로 전환해 시행한다.
온라인교육은 실시간형과 업로드형으로 나눠 운영되며, 실시간형은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업로드형 교육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하고 제작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인스타그램 마케팅과, 브이로그 오프닝 영상 만들기 교육으로 진행한다.
실시간형 교육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대상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되는 앱에 대한 활용교육이며 오는 29일까지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치 않은 중장년층과 노년층이 이번 교육에 주로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업로드형 교육은 인스타그램 활용법 및 마케팅 교육과 애니메이션 제작앱, 브이로그 영상제작교육으로, 각각 유튜브 비채TV에서 업로드될 예정이다. SNS 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관내 학생들과 영상에 관심이 많은 젊은 세대들에게 호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모든 교육이 온라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학습효과에 있어서 얼마나 효율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될 조짐에 따라 온라인 교육을 확대를 위해 정기적인 교육 콘텐츠에 대한 제작 및 업로드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천안=김경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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