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입사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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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입사식 가져

전력그룹사 중 가장 먼저 인재영입

  • 승인 2020-07-28 10:04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서부발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입사식 사진2
한국서부발전은 27일 태안 본사 대강당에서 2020년 상반기 신입사원 입사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김병숙 사장이 신입사원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27일 오후 3시 태안 본사 대강당에서 2020년 상반기 신입사원 입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사식은 김병숙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임원 소개, 임명장 수여, 신입사원 대표 선서, 임원 환영사, 사가 제창 등에 이어 김병숙 사장이 신입사원들에게 환영의 마음을 담은 웰컴박스를 수여하고, 회사 휘장을 달아줬다.

특히, 많은 기업들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채용일정을 연기하고 있지만 서부발전은 올해 전력그룹사 중 가장 빨리 신입사원을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또 공채과정은 구직자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청년공감 면접’과 지역인재와 양성평등 채용목표제를 실시해 정부의 일자리정책에도 적극 부응했다.

신입사원들은 앞으로 6주간의 입문교육과 발전기초교육을 거쳐 본사와 각 사업소로 배치될 예정이다.

김병숙 사장은 “백척간두 진일보(百尺竿頭 進一步)라는 말처럼 현실에 안주하기보다 끊임없는 변화를 시도하고,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달라”면서 “서부人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서부발전을 에너지 분야의 세계적 리더로 이끄는데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입사한 대졸 신입사원들은 사무 13명, 기계 22명, 전기 20명, 화학 10명, 토목 5명, 건축 5명 등 6개 직군 총 75명이 입사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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