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와 서울 강남을 잇는 6600번 직행좌석형 광역버스가 오는 8월 6일 정식 개통된다. 이번에 신설노선인 6600번 광역버스는 총 10대로 평택 용죽, 소사벌, 서재, 동삭2지구, 동삭동 등 남부권역과 북부권역인 진위, 서탄면을 경유한다.사진은 광역버스 신규 노선도<사진=평택시제공> |
이번에 신설노선인 6600번 광역버스는 총 10대로 평택 용죽, 소사벌, 서재, 동삭2지구, 동삭동 등 남부권역과 북부권역인 진위, 서탄면을 경유한다.
1일 35회 운행되며,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 배차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서울을 오가게 할 수 있도록 했다.
광역버스는 2018년 6월 M5438 광역버스 개통 이후, 남부권역 시민들의 서울(강남) 이동수요 및 노선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시가 경기도, 서울시 등과 협의 절차를 거쳐 1년여 만인 올해 5월 노선인가를 받아 운행하게 됐다.
요금은 수도권 시내버스와 지하철 환승도 가능해 시외버스 요금에 비해 최소 3850원(평택), 2750원(송탄), SRT 요금에 비해 최소 6350원이 저렴하다.
김형태 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앞으로도 시민 수요에 맞게 광역버스를 확충해 평택 ~ 서울 간 이동을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평택=이성훈 기자 krg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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