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보부상촌 |
예산군의 새로운 관광명소인 내포보부상촌이 8월 1일부터 예산군민을 대상으로 '한가족 요금제'를 신설해 입장요금의 50%를 할인한다.
내포보부상촌주식회사는 내포보부상촌의 경영방침인 'With 예산, Enjoy 보부상'의 인식 강화 및 군민과의 더 깊은 교류를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한가족 요금제를 신설하고 입장요금의 50%를 할인 적용키로 했다.
또한 내포보부상촌은 개장을 기념해 충남도민을 대상으로 올해 12월 31일까지 입장료 50% 할인을 함께 적용한다.
내포보부상촌은 지역민과 문화예술단체 등 다양한 분야 단체들과의 교류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명품 축제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계기로 문화, 예술, 역사가 살아 숨 쉬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충청권 최고의 테마파크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지난 7월 24일 개장한 내포보부상촌은 국내 최초 보부상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체험, 먹거리, 전시 등을 즐길 수 있는 테마 마을로 예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포보부상촌이 군민은 물론 모든 충남도민,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예당호 출렁다리, 음악분수, 느린호수길, 황새공원 등과 함께 예산을 대표하는 새 관광지인 내포보부상촌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내포보부상촌은 내포문화권 특정지역 개발계획 확정 고시(2004년, 국토해양부)에 따라 보부상 문화의 거점지인 예산 덕산지역에 63,695.8㎡ (약 19,000평) 규모로 2020년에 조성되었다.
보부상을 주제로 보부상 유통문화전시관, 저잣거리 및 난장 등 무형문화재 공연장 및 체험공방, 내포 보부상 역사 전통문화의 창달, 상업정신 함양 등 보부상 고유의 문화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가족, 친구, 아이들과 함께 쉽게 접하고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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