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림초 학생들이 수확한 농산물을 먹으며 기뻐하고있다 |
자신들이 수확한 옥수수를 먹고있는 학생들 |
예산 조림초등학교(교장 최인순)는 그동안 가꾸었던 학교 텃밭 소산물을 함께 맛보며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학년별로 감자 캐기 활동 후 보관해 뒀던 감자와 옥수수를 삶아 맛보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학생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다.
학생들은 한 해 농사의 결과물을 손에 들고 이런저런 소감을 나누며, 내년에도 이어질 학교 텃밭 활동에 기대감을 가졌다.
최 교장은"앞으로 농촌지역 작은 학교의 장점과 특성을 살려 친환경 생태 체험 활동을 꾸준히 실시하면서 학생들의 생태적 감수성 및 자연 친화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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