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대산항 선,화주 워크숍 장면 |
서산 대산항 선,화주 워크숍 장면 |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성수)과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합동으로 지난달 31일 대산항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항만 이용자(선사, 화주, 포워더, 하역사 등)들이 워크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워크숍은 1년에 2차례 정례적으로 개최되어 오던 행사로 금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1회로 줄여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서 화주들은 대산항이 유럽, 미주 등 원양 정기항로 부재, 월말 선복 부족, 잦은 기항 스케줄 변동 등으로 수출물량이 타 항만으로 전가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서비스 개선을 요청했으며, 또한, 항만 이용자들도 도선 이용, 터미널 운영 시간, 하역장비, 야적장 등 타 항만 대비 경쟁력이 부족한 점을 문제점으로 꼽았다.
이에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이번에 제기된 문제점 및 요청사항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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