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드림체험학교는 천안시와 천안교육지원청이 함께 추진하는 천안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는 천안남산초등학교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남산초 4~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2주간 방학 중 발생할 수 있는 심리적 공백 최소화를 위한 체험 활동과 심리 정서적 지원, 중식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성(性)평등 교육과 함께 청소년 스스로 동화책을 만드는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인 '똑똑 이성에는 누가 사나요?'와 마술체험, 보드게임, 생태체험, 미술공예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방역과 체온측정, 자가검진, 사회적거리두기 등의 학교 방역 대책을 철저히 지켜 진행될 예정이며, 급식 또한 1인용 도시락으로 제공돼 신체적 접촉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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