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2시 55분쯤 칠성면 쌍곡계곡에서 한 남자 아이가 물놀이 중 튜브가 뒤집혀 허우적대는 것을 현지에 근무 중인 최흥락 감물의용소방대장과 대원 들이 발견 구명환 이용 1분만에 신속히 구조했다.
무사히 구조된 아이는 다행히 건강과 외상에 이상이 없어 현지에서 곧바로 부모에게 인계했다.
최흥락 의용소방대장은"앞으로도 대원들과 함께 물놀이 피서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80명으로 구성된 괴산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 휴가철 쌍곡계곡, 사담계곡 등 괴산지역 주요 물놀이장 7개소에 안전요원으로 배치돼 이달 말까지 활동한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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